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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조록 / 백장록
글쓴이 : 백련사 날짜 : 2009-01-13 (화) 14:51 조회 : 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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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등록일 : 2005-08-23 오전 10:41:00]
제 목 :
마조록 백장록

마조록 / 백장록

마조록(馬祖錄)

마조록 해제

사가어록 수록본

1. 행록

2. 시중

3. 감변

조당집 수록본

1. 행록

2. 시중, 감변

3. 천화

마조록 해제

마조스님에 대한 기록은「조당집(祖堂集,952)」을 비롯하여 「종경록(宗鏡錄,960)」「경덕전등록(景德傳燈錄,1004)」「천성광등록(天聖廣燈錄,1029)」「송고승전(宋高僧傳,988」,그리고 「사가어록(四家語錄)」과「고존숙어록(古尊宿語錄,1267」등에 전하지만, 스님의 어록이 독립적으로 전하는 것은 「사가어록」뿐이다. 현존하는 「사가어록」(6권)은 명말(明末)에 재편된 것인데, 그 첫째권은 마조스님의 어록이고, 나머지는 백장(百丈), 황벽(黃壁), 임제(臨濟)스님의 어록이다. 「사가어록」은 원래 송(宋)나라 초기(1066년경) 황룡혜남(黃龍慧南:1002-1069)스님에 의해 편집되었다고 한다.

마조록을 비롯한 송(宋)대 이후의 어록들은 경론을 자구해석(字句解釋)하던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선(禪)적인 안목으로 불법을 재해석한 선사들의 말씀을 정리한 것이다.

마조스님의 출생과 입적 연대에 대해서는 기록들이 일치하지 않는데, 연구에 의하면 탑명(塔銘)의 기록(706-786)이 가장 믿을 만하다. 스님은 남악회양(南嶽懷讓:677-744)스님의 법을 이었으며, 가장 많은 제자를 길러냈는데, 법제자들은 139명, 혹은 84명이라고도 한다.

마조록에는 「능가경(楞伽經)」「유마경(維摩經)」을 비롯하여「금강경(金剛經)」「화엄경(華嚴經)」「불설법구경(佛說法句經)」「42장경(四十二章經)」등의 경전이 광범위하게 인용되고 있다. 또한 어록에 보이는 "즉심즉불(卽心卽佛)", "평상심이 도이다"하는 말씀이 마조스님 법문의 특색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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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장어록(百丈語錄)

- 사가어록 수록본

1. 행록(行錄)

2. 상당

3. 천화

1. 행록(行錄)

1.

스님의 휘(諱)는 회해(懷海:749-814)이며, 복주(福州) 장락(長樂)사람이다. 성은 왕씨(王氏)로 어린 나이네 세속을 떠나 삼학(三學)을 두루 닦았다. 그때 대적(大寂:709-788, 馬祖스님의 호)스님이 강서(江西)에서 널리 교화를 펴고 있었으므로 찾아가 마음을 쏟아 의지하였는데, 서당 지장(西堂智藏:735-814)·남전 보원(南전普願:748-834)스님과 함께 나란히 깨친 분이라고 이름났었다. 그리하여 당시 세 분의 대사가 우뚝 서게 된 것이다. 스님이 마조(馬祖)스님을 모시고 가다가 날아가는 들오리 떼를 보았는데, 마조스님께서 물으셨다.

"저게 무엇인가?"

"들오리입니다."

"어디로 갈까?"

"날아갔습니다."

마조스님께서 갑자기 머리를 돌려 스님의 코를 한번 비틀자 아픔을 참느라고 소리를 내질렀다. 마조스님께서 말씀하셨다.

"다시 날아갔다고 말해보라."

스님께서는 그 말끝에 느낀 바가 있었다. 시자들의 거처인 요사채로 돌아와 대성통곡을 하니 함께 일하는 시자 하나가 물었다.

"부모 생각 때문인가?"

"아니."

"누구에게 욕이라도 들었는가?"

"아니"

"그렇다면 왜 우는가?"

"마조스님께 코를 비틀렸으나 철저하게 깨닫지를 못했기 때문이다."

"무슨 이유로 깨닫지 못하였는가?"

"스님께 직접 물어보게."

그리하여 그 시자가 마조스님께 물었다.

"회해시자는 무슨 이유로 깨닫지 못했습니까? 요사채에서 통곡을 하면서 스님께 물어보라는 것입니다."

마조스님께서 말씀하셨다.

"그가 알테니 그에게 묻도록 하라."

그 시자가 요사채로 되돌아와서 말하였다.

"스님께서는 그대가 알 것이라 하시며, 나더러 그대에게 물으라 하셨네."

스님(백장)이 여기에서 깔깔 웃자, 그 시자가 말하였다.

"조금 전에 통곡하더니 무엇 때문에 금방 웃는가?"

"조금 전에 울었지만 지금은 웃네."

그 시자는 그저 멍할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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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련사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9-03-1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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