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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 |
승원스님 [등록일 : 2003-10-30 오후 3:3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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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
준비하는 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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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가장 적당한 때 > 남이 해 놓은 것은 아무리 훌륭해도 별것이 아닌 것 같이 보이고 내가 한 것은 아무리 작은 것도 훌륭해보이는 것이 인간의 마음입니다. > 마음이 조급하면 아주 단순한 진리도 마음에 다가오지 못한 법인가 봅니다. > 모두들 결과 만 바라고 결과를 준비하는 사람은 적은 것 같습니다.
> 칠년이나 된 불치병에 걸린 사람이 삼년먹은 쑥이 특효약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칠년지병(七年之病)에 구삼년지애(求三年之艾니라) 그 사람은 삼년먹은 쑥을 구하기 위하여 석삼년, 9년을 돌아다녔다고 합니다. 그러고도 어디에서도 3년 먹은 쑥을 구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 곁에 있던 어느 현자(賢者)가 이렇게 말하였답니다. > 이 어리석은 사람아! 왜 3년 먹은 쑥을 구하기 위하여 9년을 허송세월을 하는가? 지금 베어서 말리면 3년 뒤에는 3년 먹은 쑥을 구할 수 있지 않겠는가? > 그렇습니다. 이것이 진리인 줄 아는데 목적이 급하면 지혜는 감추어지고 욕심 만 드러나는가 봅니다. > 늦었다고 생각할 때 늦었다고 한탄 만 하지 말고 지금 준비하는 정성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 결과 만 생각하는 사람은 작은 것에는 결코 만족할 수 없습니다. 행복이나 즐거움은 느끼는 자의 것일 수 밖에 없습니다. > 이 늦은 가을에 가슴 따뜻한 사람들이 참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잠깐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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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백련사님에 의해 2015-05-21 09:48:13 교리상담실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