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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문 한자 공부 - 2 緇門警訓序-.利雄尊者(치문 서문)
글쓴이 : 백련사 날짜 : 2012-07-05 (목) 10:35 조회 :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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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문 한자 공부 - 2 緇門警訓序-.利雄尊者(치문 서문)

아래 緇門警訓序에 나오는 모든 한자 음훈 및 연습장 파일 첨부 하였습니다.

緇門警訓序

盡大地人 誰無佛性이며 誰無信心이리오.

이나 不遇聖敎하면 則不發無上菩提之心하고

長沈苦海하여 頭出頭沒하여 虛生浪死하나니 實可憫也로다.

是以 佛祖聖賢 作不請友하사 行無緣慈하여 爲說種種方便하여 敎化調伏하사 令其生淨信心하고 成就無上佛果菩提케하시니 佛果菩提 豈異事乎리오. 正是當人 本覺心也니라.

大經亦云 「欲知如來大涅槃者인댄 當須了知根本自性」이라하니 若人 深信此語하야 忽然反顧하면 則卽知自心 無量妙義 百千三昧 本自具足하야 分毫不謬하리니 此是正信心也니라.

三世聖賢 出現於世하사 無言語中 而起言說이라함이 正謂此耳라.

太古 南游求法時 幸遇警訓하고 將歸本土하야 意欲廣宣流布하야 利國利人 有年矣러니 今有勝士明會與道庵 發大誓願하야 廣化檀緣하고 鏤板印施하야 俾國人一見一聞하여 皆結勝因하고 畢竟 同成無上正覺케하니警訓之大義歟인저

戊午正月初吉, 三韓國尊.小雪山.利雄尊者謹序.

온 세상의 사람들 가운데 그 누구인들 불성이 없을 것이며 누구인들 신심이 없을 것인가? 그러나 성인의 가르침을 만나지 못하면 위없는 보리의 마음을 드러내지 못하고 길이 고통의 바다에 빠져서 머리를 내밀었다 디밀었다 하며(허우적대다가) 허망하게 살다가 헛되이 죽을 것이니 참으로 가련할 뿐이로다.

이런 까닭에 부처님과 조사님과 여러 성현들이 청하지도 않은 벗이 되고 인연이 없는 자비를 행하여 갖가지 방편을 설하시어 교화하고 조복하사 그들로 하여금 청정한 신심이 생기게 하고 위없는 불과와 보리를 성취하게 하시니 불과와 보리가 어찌 별다른 것이겠는가? 바로 그 사람의 본래 깨달은 마음(本覺心)이니라.

대경(불설무량수경)에 또한 이르기를 「여래의 대열반을 알려고 하면 마땅히 모름지기 근본 자성을 요달하여(깨우쳐) 알아야 한다」 하였다. 만약 사람들이 이 말을 깊이 믿어서 문득 돌이켜 살펴보면 곧 자기의 마음에 무량한 묘한 뜻과 백천가지 삼매가 본래 스스로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어서 털끝만큼도 어긋남이 없음을 알 것이니, 이것이 바로 올바른 신심이니라. 삼세의 성현들이 세상에 출현하시어 말할 것이 없는 가운데서 말씀을 일으켰다 하는 것이, 바로 이것을 일컫는 것이다.

내(太古)가 남방을 유력하며 법을 구할 때 다행히 이 경훈(警訓)을 만나 고려에 가지고 돌아와서 마음에 널리 유포시켜 나라와 백성들을 이롭게 하고자 한 뜻을 가진 지 여러 해였다. 그러던 중 이제 뛰어난 승려인 명회와 도암이 있어서 큰 서원을 일으켜서 널리 단월의 인연을 인도하여 판에 새겨 인쇄하여 유포하게 되었으니 모든 나라 사람들이 하여금 한 번 보고 들으면 모두 수승한 인연이 맺어지고 마침내 다 함께 위없는 바른 깨달음(無上正覺)을 이루게 할 것이니, 이것이 이《경훈의 큰 뜻이다.

무오년(1378년 우왕 4년) 정월 초순 길일에, 삼한의 국존 소설산의 이웅존자가 삼가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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