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반야바라밀다경 제211권

삼장법사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34. 난신해품

"선현아, 유위공이 청정한 까닭에 4념주가 청정하고 4념주가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유위공의 청정함과 4념주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유위공이 청정한 까닭에 4정단 4신족 5근 5력 7등각지 8성도지가 청정하고 4정단 내지 8성도지가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유위공의 청정함과 4정단 내지 8성도지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유위공이 청정한 까닭에 공해탈문이 청정하고 공해탈문이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유위공의 청정함과 공해탈문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유위공이 청정한 까닭에 무상 무원 해탈문이 청정하고 무상 무원 해탈문이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유위공의 청정함과 무상 무원 해탈문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름이 없고 끊어짐도 없기 때문이니라.

선현아, 유위공이 청정한 까닭에 보살의 10지가 청정하고 보살의 10지가 청정한 까닭에 일체지지가 청정하나니, 왜냐 하면 유위공의 청정함과 보살의 10지의 청정함과 일체지지의 청정함은 둘이 없고 둘로 나누어짐도 없고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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