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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망경술기
글쓴이 : 백련사 날짜 : 2009-01-13 (화) 11:37 조회 : 1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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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
관리자 [등록일 : 2003-11-25 오후 7:21:00]
제 목 :
범망경술기
(다운로드 : [31]범망경술기01.[692].txt )


신라시대의 승려 승장(勝莊)이 지은 ≪범망경보살계본≫에 대한 주석서. 4권. ≪신편제종교장총록 新編諸宗敎藏總錄≫에는 3권으로 되었다고 하였으며, 책이름도 ≪범망경술기≫라고 하였으나 이는 약칭으로 적은 것이다.

구성은 제목에 대한 해설[敎興題目], 경의 중심 사상[辨經宗體], 가르침의 분류[攝敎分齊], 가르침을 배우는 대상의 근기[敎所被記], 본문의 해석[判文解釋] 등의 다섯 부분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범망경≫ 가운데서도 특히 노사나불설보살심지법문품(盧舍那佛說菩薩心地法門品)에 집중적인 해석을 가하고 있다.

첫째, 제목의 해설에서는 여러 불경의 이름이 연유된 까닭을 밝힌 뒤, 특히 ≪범망경≫은 여러 부처님의 비장(秘藏)의 가르침이고 보살의 본원(本源)이 되는 경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법성(法性)의 근원이 법신(法身)이기 때문에 특별히 심지품(心地品)을 중점적으로 해설한다고 밝혔다.

둘째, 경의 중심 사상을 밝힌 부분에서는 교상판석(敎相判釋)을 시도하고 있다. 이 교상판석은 ① 공(空)을 감추고 유(有)를 나타내는 소승경(小乘經)의 가르침, ② 유를 감추고 공을 나타내는 반야부(般若部) 계통의 가르침, ③ 유와 공을 모두 떠난 가르침 등의 세 가지로 분류하고, ≪범망경≫은 ≪해심밀경 解深密經≫ 등과 함께 세번째 분류에 속한다고 하였다.

셋째, 가르침의 분류에서는 대장경을 내용별로 십이분교(十二分敎), 삼장상섭(三藏相攝), 이장상섭(二藏相攝)의 셋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십이분교는 인연과 비유 등을 통하여 윤리를 심어 주는 단계라고 하였고, 삼장상섭은 해나 달처럼 명백하게 계(戒)의 모습을 밝히는 단계라고 하였으며, 이장상섭은 보살계(菩薩戒) 등의 대승윤리를 가르쳐서 중생을 이롭게 하는 궁극의 단계라고 하였다. ≪범망경≫은 이 세 가지를 모두 다 포함해서 가르치는 경전이라고 주장하였다.

넷째, 대상의 근기에서는 중생의 근기를 성문(聲聞)·연각(緣覺)·보살·부정성(不定性)·무열반성(無涅槃性)의 다섯 가지로 나누어 설명한 뒤 ≪범망경≫은 보살과 부정성을 위한 가르침이라고 주장하였다.

다섯째, 본문의 해석에서는 ① 서론 부분, ② 경을 설하게 된 배경, ③ 본문 해석으로 나누어 해설하고 있다. 이 중 본문의 해석에서는 주로 십중계(十重戒)와 사십팔경계(四十八輕戒)에 대한 해설이 주종을 이루고 있는데, 신라 유식학승(唯識學僧)의 견해보다는 중국측의 입장을 많이 답습한 듯한 인상을 준다.

특히, 승장은 원측(圓測) 문하에서 공부했던 유식학승이었지만 이 책의 내용을 보면 원측의 설과 다른 점이 많이 발견된다. 원측이 일미개불설(一味皆佛說)을 주장한 데 비해 승장은 중국 법상종(法相宗)에서 주장하는 데로 오성각별설(五性各別說)을 말하는 등 사상적인 상이점이 많다. 이 책은 전체적으로 보아 중국 법상종의 제2조인 규기(窺基)의 학설을 따르고 있다.

첨부 파일은 고려대장경 원문 입니다.

* 백련사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9-03-1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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