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련사 2019-04-07 17:05:21
조회수 : 1,114
온전히 마음이 편안했던 시간
108배를 하며 정신을 온전히 제 자신에게
집중할수 있었고 호흡과 명상으로 또한번 정신을
편안히 가다듬을 수 있었습니다.
연등이 켜진 밤에 탑돌이 하던 것이 기억에 많이
남니다. 조용하고 편안하 절인거 같아요.
한지수첩 만들기도 정말 좋았습니다.
선효스님의 차분하고 예쁜 목소리 덕분에
제 마음까지 차분해지는 듯 했습니다.
또 오고 싶어요. 다른 계절에 다시 찾고 싶어요!
잣숲길 산행을 못해서 아쉬웠지만 예쁜 한지수첩과
염주를 가지고 갈수 있어서 좋아요
캄캄한 새벽 대웅전 예불도 정말 좋았어요..
고요한 산중에 목탁소리 듣는 경험은 평생에 잊지
못할 기억입니다.
배고픔
처음으로 절문화에 대해서 배울수 있어서 뜻 깊었다.
108배 할때 무릎, 발목 관절이 나가는줄 알았다. 뿌듯했지만 허벅지에 알이 베겼다.
절밥은 맛있었지만 배가 금방 꺼져서 너무 배가 고팠다.
소원지에 쓴 내용들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ㅎㅎ
한지수첩 짱짱 예쁘다!! 염주도 맘에 든다.
마지막으로 선효스님 넘 예쁘시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잘 이끌어주셔서 감사했다.
새로운 경험
어렸을때 부모님 따라 다니던 절에 사대천왕이 너무 무서워서
못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시간이 흘러 지금은 오히려 산사의
고용함, 고즈넉한 풍경, 나를 돌아볼수 있는 여우를 느낄수 있어
오고 싶은 곳이 되었습니다. 108배, 탑돌이, 소원적기, 아침예불 등
새로운 경험으로 많이 채워갑니다. '나'를 위한 휴식이 필요
하던차에 우연히 오게된 백련사 템플스테이가 소중하게 기억될것
같습니다. 1박2일동안 안내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선효스님
채운 건강한 에너지로 잘 지내다 힘들거나 휴식이 필요할 때면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그때까지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깨달음'
처음 템플스테이를 왔을때는 가벼운 마음으로 친구들과 재밌게 놀다 가야겠다
고 생각했었는데 일박이일동안 여러 마음가짐을 배워가는 것 같습니다.
자연의 빗소리나 새소리에 귀기울여본것도 오랜만이라 더욱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못할것 같던 108배도 다같이 해서 그런지 다해내서
뿌듯합니다.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일이 많지 않은데
템플스테이 참석하신 분들의 각자의 이야기를 듣는 것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여기와서 평소에 소중하다고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 사람들에 대한 소중함
도 느끼고 더 넓은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항상 밝은 웃음으로 맞이해주시는 선효스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