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련사 2019-04-01 20:50:50
조회수 : 1,183
좋다.
템플스테이에서 단순히 절, 합장, 반배 등의 종교의식만 배우는 줄
알았는데 그런것 외에도 여러가지를 배우고 가는것 같아서 좋았다.
템플스테이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108배와 소원지 작성
인것 같다. 학교에서도 안해봤던 108배를 절에서 하니까 내가
과연 108배를 다 마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매우 긴장됬다.
막상 108배를 시작하고 보니 처음에는 매우 힘들었지만 시간이 갈
수록 점점 괜찮아졌다. 108배가 다 끝나고 나서 다시 일어나기
싫을정도로 힘들었다. 그래도 이것을 다마쳐서 나 자신이 대견하다
고 생각했다. 소원지작성에는 내가 이루고 싶은것과 가족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글을 작성했다. 예전에 이런 프로그램을 했을
때는 그냥 형식적으로 썼는데 이번에는 정말 간절한 마음으로 썼던것
같다. 템플스테이는 학교에 지쳐 있거나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정말
옳은일인가 라는 생각이 들때 오면 좋은것 같다. 다음에도 또오고싶다.
마음이 차분해진다.
주말에 가는 거여서 고민을 했지만 오고나니
주말을 알차게 쓴거같다. 모르는 친구와도 친해지고
토요일밤에도 엄청 재미있었다. 내가 생각하는
불교와는 달라서 참 다행이고 108배를 해봐서
기억에 남는다.
전국에는 비가오는데 여기에는 눈만오는걸보니
여기는 다른 세상인듯 하다. 전국이 눅눅
할때 여기는 포근하니 너무좋다.
산속에 있어 전기가 따로 없고 와이파이도
없을줄알았는데 엄청맘에 들었다. 여기는
모든 백련사중에서 최고인거 같다.
자기를 성찰하고 진로에 도움이 되는길
나에게 템플스테이 이란 자아성찰을 하면서 저의
랩가사에 더할수 있는 디딤밭이 됐고 역시 108배
는 너무 힘들었다. 친구들과 좋은 시간이 되었고
솔직히 여기서 랩할줄 몰랐다. 솔직히 꿈에 관심도있긴하
고 사람들앞에서 하는 랩이 처음이었는데 잘된거같다.
솔직히 우리학년에 추천하고 싶다. 학업에
지치거나 힘들때 여기와서 마음을 돌아보고
가는것도 돌아보였다. 염주도 만들고 수첩도 만들고
ㅋㅋ 아주 나의 귀중품을 만들었다. 집에가서
불교를 더 믿고 사랑하겠다.